Instruments & Me

도레미파솔라시도...CDEFGABC... ♪... ♩... ＃...♭...
이런, 내가 언제부턴가 이것들을 머리속에 떠올리고 살았던가?
노래를 부르고 싶고, 악기 연주를 하고, 그렇게 음악에 빠져보자.

영화를 보면서 멋드러진 OST가 흘러나온다.

오래동안 내 머리속을 떠나지 못하는 그 멜로디를 따라해보고
혼자 내 음악에 취한다...노래를 부르면 정말 기분이 좋다...
플룻, 피아노 지금 내가 열심히 배우고 있는 녀석들이다.
어렸을적 리코더를 불고 고등학교때 폼잡고 기타를 끼고 다니던
이후로 악기와는 영영 빠이빠이라고 생각했는데...
내게 새로운 행복을 안겨주고 있다. 평생을 연주하고 싶다...
사실 난 노래도 악기연주도 잘 하지 못한다.
아직 실수투성이고 다듬어지지도 않았다.
그래도 알수없는 그 무언가가 음악엔 실려있다.
인생을 살면서 음악의 기쁨에 흠뻑 젖어보리라. 랄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