짱구에서 나오는 에로틱(?) 장면들은 애들과 같이 보기에 민망하고, 버릇없는 짱구의 행동은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않좋은 영향을 미칠 것 같다.
그렇게 짱구는 나같은 어른(?)들에게는 재밌을지 모르겠지만 애들에게는 보여주면 안되는 성인용 만화라고 생각했다.
이렇게 성인용 만화라고 생각해서 그런지 단순 재미만을 위해 봤던 짱구에서 의외의 장면이 나온다.
짱구아빠의 살아온 인생에 대한 회상장면이다. 이걸 보변 때론 이 만화가 이렇게 진지해질 수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역시 어른용이라서,.. 어른이 아니면 인생의 단맛쓴맛을 이해할 수 없기 때문인가. 짱구는 확실히 어른을 위한 만화 같긴 하다^^:
짱구아빠가 짱구처럼 어렸을때부터 지금의 짱구의 아빠가 되기까지 살아온 인생에서 느꼈던 감정들이 짱구아빠를 울린다.
왠지 짱구아빠가 이 시대의 어른들의 표준(?) 인생을 보여주는 것만 같다. 왜 이렇게 우리 어른들의 모습은 비슷할까?
그 비슷한 모습에서 찾아볼수 있는 행복과 슬픔등의 느낌들은 어른이 되기위한 필수과목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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