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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der and Scully


90년대 내 외화의 중심을 차지한 x-files mulder and scully, 이제 드라마속 이들 보다 나이가 많은 내게 다시 찾아왔다.
자막없이 영어 듣기를 하고 싶어 요즘 Disney+ 에서 보고 있다.
역시 좋아하는 드라마라 틈날때 마다 잘 보게 된다. 아직 집중해도 잘 모르는 부분이 많지만 영상과 예전 기억으로 대충 어떤 얘기인지 추측이 가능하다~ㅋ

막 중학생이 됐을 때였나? 토요일 11시에 방영 됐던것 같은데...
밤 늦게 TV 보면 꾸중을 들을것 같아 불을 끄고 몰래 봤던 기억이 난다.
시작할때 나오는 그 요상한 테마음은 마치 UFO 가 비행하고 있을것 같은 분위기를 냈다.
각화 마다 미스테리한 일들이 벌어지는 미국의 여기저기로 조사를 다니는 이 커플이 멋져 보였다.

어렸을때 멋진 형, 누나 같아 보였는데, 20년이 넘은 후에 이렇게 보니 주름없이 풋풋한 얼굴이 귀엽게 보이기까지 한다.^^;
저렇게 정장을 입고 근사한 FBI 요원이 되어 미제 사건을 해결하는 모습도 부럽지만
드라마에 나오는 미국의 소도시의 중산층의 모습과 배경으로 보이는 대자연이 나도 한번 저런곳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을 들게 했는지도 모른다.
이 때부터 침엽수가 높게 자란 숲속의 한적한 도로를 운전하고 또 걷고 싶어했던 마음이 생겼던것 같다.
슈트와 FBI 신분증 그리고 권총, 이런것들 대신 헐렁한 티와 운동화에 백팩에는 맥북을 넣고 북미를 여행하는 기분은 어떨까?
뭘 망설여? just do it!

사전마다 다른 영어 발음

'perfect' 는 다음과 같이 2개의 발음이 있다.
형용사로 쓰일때는 1음절강세, 퍼픽트
타동사로 쓰일때는 2음절강세, 퍼펙트

네이버 사전에 찾아보면 [pɜːfɪkt] 로 뒤 음절이 ɪ,i 로 '이' 발음으로 '퍼픽트' 처럼 발음해야 될것 같은데, 실제 발음 예시를 들어보면 아무리 들어봐도 '퍼펙트'로 들린다.ㅠ
[네이버 사전]

다음 사전은 미국식, 영국식 발음기호는 [pə́ːrfikt] 퍼픽트인데, 발음 예시를 들어보면 미국식은 퍼픽트, 영국식은 퍼펙트로 들린다.
[다음 사전]


oxford 영어 사전은 /pɜːfɪk/ 로 '이' 발음기호로 표시되어 있고, 실제 발음 예시를 플레이 해봐도 퍼픽트로 발음한다. 
[옥스퍼드 사전]

cambridge 영어 사전에는 /ˈpɜː.fekt/ 로 에 발음으로 표시되어 있고, 실제 발음 예시를 플레이해 봐도 퍼펙트로 발음한다.
[캠브릿지 사전]


결론적으로 퍼펙트, 퍼픽트 둘다 맞는데, 문제는 다음과 네이버 사전의 발음기호는 실제 발음이 다른 경우가 있어 혼란스럽다.
내가 잘못 듣는것일 수도 있지만, 옥스퍼드와 캠브릿지 사전은 내가 들어도 발음기호와 같은 발음 예시를 들려 준다.

천천히 맛있게 습득하기



영어 공부를 하는 방법(공부라는 단어에 상당히 반감이 있다.)
항상 많이 듣고 많이 말하기가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이건 정말 힘든 고행이다.
예전에는 테이프가 늘어질때까지 들어야 한다고~
귀에 딱지 앉을 정도로 듣고 입술이 마를정도로 말해야 한다고.

듣고 따라 말하고 계속 연습하는게 최선의 방법이라고들 알고 있다.
그런데 무슨 말인지 이해하지 못한다면 그냥 내 머리를 통과하고 남는게 없더라.

물론 우리가 무언가를 배울때 지속적인 연습도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악기를 배울때 도레미 그 음을 건반을 누르고 운지를 집는 등의 연습은 운동선수가 몸을 쓰는 방법과 비슷할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아주 중요한 걸 놓치고 있었다.
이해, 내가 알아 먹을 수 있어야 한다.
능숙한 강사가 아주 쉽고 친절하게 설명해 준다 하더라도 내가 모르면 그 강의는 내게 남지 않는다.

이건 마치 음식을 소화 시키는것과 같다.
맛있고 비싼 고기가 있는데 평소 고기를 먹지 않는 나로서는 비싸고 아까워서 억지로 입속어 넣어 30번은 씹어야 하는 메뉴얼대로 입을 움직이고 꿀꺽 삼키는 과정을 수행하지만 얼마 안가 위가 부글부글 끓어 오르면서 가스가 차오른다.
이런게 정말 맛난 음식을 먹고 행복을 느낀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영어를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에 대한 영상은 많다.
학원 강의, 전화 영화, 화상영어 등 많지만 난 그 무엇도 꾸준히 하지 못했다.
그리고 쉽게 포기 하는 자신을 많이 자책했다.
선생님은 열심히 잘 가르치는것 같은데 내가 못알아 먹는다고, 하지만 그럴필요가 없었다.
오히려 이런 생각은 나를 더 위축시키고 언어 습득을 방해하는 요소였다.

중요한건 내가 음식을 천천히 그리고 맛있게 먹고 편하게 소화 시킬 수 있냐다.
다른 사람들이 어떻게 영어를 배웠던 참고는 할 수 있지만 더 중요한건 쉽고 단순한 문장이라도 내가 이해할 수 있는 영어를 머리속에 만들어야 한다.

영어 문법

## 8품사
- 명사(noun) : 사람, 사물, 물질 -> apple, i, house
- 대명사(pronun)
  - 인칭 대명사 : i, you, he she, it, me
  - 지시 대명사 : this , that, these, those, such
  - 부정 대명사 : all, some any, each, another
  - 수량 대명사 : one, mush, little, few
- 동사(verb)  ex)  he wants to go there
  - 동사 : wants, go 일반적인 동사를 말함
  - 술어(동사) : wants 문장에서의 술어를 담당하는 동사
- 형용사(adjective) : 명사 앞/뒤에서 수식, 보어(complement), pretty, beautiful, few, many, big, small
- 전치사(preposition) : 명사와 명사 사이에 관계를 설명, in, at, of, for, toward, on, over, under, down, around
- 접속사(conjunction) : 단어, 구, 절들을 이어줌, and, but,  that, since, as, after
  - 구(phrase) : 단어 2개이상 모인것
  - 절(clause) : 주어 동사가 모인것, 문장은 절+마침표가 있는것
- 부사(adverb)
  - 형용사 꾸며줌 : very hot
  - 부사 꾸며줌 : very very
  - 동사 꾸며줌 : he looks carefully at my face
  - 절전체를 꾸며줌 : unfortunately, he is a old man
- 감탄사(exclamation)

## 기타 용어 참고
- a, the 같은 관사는 뒤에 명사가 오기때문에 형용사
- 동명사는 동사
- to 부정사(infinitive, to inf 로 표기) 명사 또는 형용사 또는 부사 중 하나
- 관계사 => 접속사 + 대명사

## 문장의 5형식
- S(Subject, 주어) + V(verb, 동사) : i go to the shcool.
- S + V + C(Complement, 주격보어,주어를 보충설명) : you looks so happy.
- S + Vt(transitive Verb, 타동사) + O(Object, 목적어) : i want you.
- S + Vt + IO(Indirect Object, 간접 목적어) + DO(Direct Object, 직접 목적어) : she gives me a pencil.
- S + Vt + O + OC(목적보어) : he made me happy

## 시제
- 단순 시제
I took a trip to France.
나는 프랑스 여행했어.(단순 과거)
I take a trip to France.
나는 프랑스 여행을 해.(단순 현재)
I will take a trip to France.
나는 프랑스로 여행할 거야.(단순 미래 - 미래강도: 하)
I am going to take a trip to France.
나는 프랑스로 여행할 예정이야.(단순 미래 - 미래강도 : 중)
I am taking a trip to France next week.
나는 다음주에 프랑스로 여행하기로 되어 있어.(단순 미래 - 미래강도: 상)
- 진행 : be + 동사ing
I was taking a trip to France.
나는 프랑스를 여행하는 중이였어.(과거 진행)
I am takging a trip to France.
나는 프랑스를 여행하는 중이야.(현재 진행)
I will be taking a trip to France.
나는 프랑스를 여행하고 있을 거야.(미래 진행)
- 완료 : have + pp
I had taken a trip to France.
나는 프랑스를 (과거에) 여행했었어.(관거완료)
I have taken a trip to France.
나는 프랑스를 (지금까지) 여행해왔어.(현재완료)
I will have taken a trip to France.
나는 프랑스를 (미래에 어느시점에) 여행을 끝냈을 거야.(미래완료)
- 완료 진행 : have + be + 동사ing
I had been taking a trip to France.(과거완료 진행)
나는 프랑스를 (대과거 부터 과거의 어느시점까지 계속) 여행하고 있는 중이였어.
I have been taking a trip to France.(현재완료 진행)
나는 프랑스를 (과거부터 지금까지) 여행하고 있는 중이야.
I will have been taking a trip to France.(미래완료 진행)
나는 프랑스를 (미래의 어느시점까지) 여행하고 있는 중일거야.

## verb + to infinitive(부정사)
- 미래지향적의 의미를 줄때 사용
I want to play baseball.
I forgot to buy bread.(빵을 사는 것을 잊었다.)

## verb ~ing(동명사)
지난 과거나 현재 진행의 의미를 줄때 사용
I enjoy drinking beer.
I forget buying bread.(빵을 산 사실을 잊었다.)

## 전치사(preposition)
한국어에는 조사 '에' 로 영어의 모든 전치사의 의미를 대신하고 있다.
영어에서는 각 상황에 맞은 전치사로 표현되어야 한다.
나는 집에 가는 중이다. -> i am going to the house.
나는 지붕에 있어. -> i am on roof.
나는 집에 있어. -> i am in my house.
나는 교회에 있어. -> i am at the church.
나는 서울에 가 ->  i am leaving for seoul.
전치사 + 명사, 대명사, 동명사, who, whom, what, which, where, when, why, how

## 관사 a, the
A, the 는 한정할 수있는 사물을 나타낸다.
Give me break. -> 형체가 없는 밥을 달라는 의미
Give me a bread. -> 여러개의 빵이 있는데 그 중 하나만 달라는 의미
Give the bread. -> 여러개의 빵이 있는데 콕 찝어 그 빵을 달라는 의미

## to 앞의 동사 종류에 따라 전차사to / to부정사로 구분된다.
전치사로 사용(to + 명사, 동명사) : i gave it to her.
- contribute to + 명사, he contributed an article to the newspaper.
- import to + 명사, he is import to me.
- say to + 동명사, what do you say to eating out?
To부정사 (to + 동사원형) : i tried to gave it to her.
- try to + 동사원형
- want to + 동사원형

eagles - hotel california 팝송 배우기

https://www.voakorea.com/a/a-35-2007-08-09-voa20-91284714/1309393.html

Hotel California - Eagles

On a dark desert highway, cool wind in my hair
Warm smell of colitas, rising up through the air
Up ahead in the distance, I saw a shimmering light
My head grew heavy and my sight grew dim
I had to stop for the night.

There she stood in the doorway
I heard the mission bell
And I was thinking to myself
'This could be heaven or this could be Hell'
Then she lit up a candle and she showed me the way
There were voices down the corridor,
I thought I heard them say

Welcome to the Hotel California
Such a lovely place (such a lovely place)
Such a lovely face.
Plenty of room at the Hotel California
Any time of year (any time of year) you can find it here

Her mind is Tiffany-twisted, she got the Mercedes bends
She got a lot of pretty, pretty boys, that she calls friends
How they dance in the courtyard, sweet summer sweat
Some dance to remember, some dance to forget

So I called up the Captain,
'Please bring me my wine'
He said, 'we haven't had that spirit here since nineteen sixty-nine'
And still those voices are calling from far away,
Wake you up in the middle of the night
Just to hear them say"

Welcome to the Hotel California
Such a lovely place (such a lovely place)
Such a lovely face.
They livin' it up at the Hotel California
What a nice surprise (what a nice surprise), bring your alibis

Mirrors on the ceiling,
The pink champagne on ice
And she said, 'we are all just prisoners here, of our own device'
And in the master's chambers,
They gathered for the feast
They stab it with their steely knives,
But they just can't kill the beast

Last thing I remember, I was
Running for the door
I had to find the passage back to the place I was before
'Relax' said the night man,
'We are programmed to receive.
You can check out any time you like,
But you can never leave!'

생각의 자유로움

리차드 파인만 - 노벨물리학상을 수상한 미국의 물리학자. 아이슈타인과 20세기 최고의 물리학자로 불린다.


닐 디그래스 타이슨 -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물리학자 중 한 명, 2012년 Western New England University에서 졸업 연설 중 일부.


위 두 물리학자, 사실 잘몰랐고 최근 유튜브의 마냥 신기하고 생각이 많아지게하는? 양자역학 동영상을 많이 보니 추천된 영상들 중 너무 감명 깊어 퍼왔다.

생각은 무엇일까? 수많은 가능성을 탐색하고 적절한 해결책을 찾는다 했을때 우리는 이미 앞선 인간들의 노력으로 몇가지 공식같은 길을 물려받았다. 수많은 바보들이 있었고 수많은 시행 착오들이 있었을 것이다. 피타고라스의 정리로 삼각형 빗변 길이를 알 수 있는 것도 한번에 발견된 아이디어는 아닐 것이다. 이런 결과물들은 시간이 갈수록 굳어지고 강력해진다. 이 결과들은 정말 멋지고 아름다운 피조물들이다. 그래서인지 우리는 지식들을 단번에 흡수하려고 한다. 왜? 다른 방법들은 찾을 필요가 없으니까. 왜? 다른 시도를 하면 결코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없고 금쪽같은 인생을 낭비하는것이니까. 우리는 이렇게 학교에서 때론 친구와 부모로부터 배웠다. 학교에서 수학시간이 되면 정말 멍하니 앉아서 이해되지 않는 숫자들과 기호들에 끌려다니며 선생님의 문제 풀이자로 지목되지 않으려 머리를 한껏 책상에 쳐박았던 기억이 난다. 지금에 와서 보면 수학, 과학, 영어 공부를 제대로 못한게 정말 후회되고 한편으로 주눅드는 일이지만 나이가 들수록 이렇게 이쁘고 멋진 녀석들과 친해지려면 그때 그시절의 방법은 안될것 같다는 생각이 더욱 커진다.

위 두 천재들의 업적은 말해줘도 나는 잘 이해할 수 없다. 그들의 영향력은 크고 우리의 생활을 어떻게 바꿨는지도 모르지만 위 2개의 동영상으로 말하고 있는 생각들은 나를 바보로 만들었던 현실로 부터 작은 위안이 되주기도 한다. 흔히들 천재라고 하면 떠오르는 특징들은 전교1등, 뛰어난 암기력, 번뜩이는 아이디어, 추론.. 등 많이 있지만 우리나라 사람들은 어느 학교에서 어떤 상을 수상했는지 어디서 어떤 직책을 지냈는지 등의 약력에 나 자신도 모르게 정말 천재구나라는 생각을 한다. 나또한 무의식적으로 그렇게 생각하게 된다. 가끔 위와 같은 유명인들, 꼭 과학자가 아닌 예를 들어 스티브 잡스같은 사람들의 명언을 들으면 자극보다는 약간 화가 났었다. 마치 빵이 없으면 케익을 먹어라 하는듯한 느낌을 많이 받았으니.

위 영상에서 말한 틀에 얽매이지 않는 사고를 하는것은 현실과 많이 동떨어진 얘기일지 모른다. 대수학의 공식(방법)을 모르고, 면접자가 원하는 정답이 아니면 우리는 꿈을 펼치지도 못하고 당장 굶주릴 수도 있으니까. 그래도 정말 딱딱하고 어쩌면 편한 길이 아닌 자신만의 생각을 다양하게 표현해보자. 정답이 아니라 틀려도 암기력과 이해력이 딸려서 바보처럼 시간을 많이 낭비해도 그 하나하나 시도들은 정말 값지고 때론 엄청남 결과로 나타날 수도 있다. 나만의 생각들의 자아고 의식이며 곧 나의 존재 자체이니 그 생각들은 너무 깍아내진 말자.

아 그리고 보니 바로 전에 포스팅한 '닥터 스트레인지' 영화에서 ancient one 이 말한
not everything does, not everything has to.
모두 그렇지 않고. 모두 그래야만 되지도 않다.
는 위에서 말하고 싶은 것은 깔끔하게 말해준다.
역시 ancient one 은 정말 뛰어난 현자다. thumbs up~ㅋ

I Like Doctor Strange

I Like Doctor Strange


Ancient One:
Doctor Strange.
you think you know how the world works?
but what if i told you the reality you know is one of many?

Dr.Strange:
this doesn't make any sense.

Ancient One:
not everything does.
not everything has to.
through the mystic arts we harness energy and shape reality.
we travel great distances in an instant.

Dr. Strange:
how do i get from here to there?

Ancient One:
how did you become a doctor?

Dr. Strange:
study and practice, years of it.

그리스 문자

# 맥에서 그리스 문자 입력
ctrl + cmd + space , (alpah)  -> ⍺

# 그리스 문자
Α ɑ (alpha)
Β β (beta)
Γ ᴦ  (gamma)
Δ δ (delta) delta 의 변형 ∂ 도 있다. (영문입력상태에서) option + d 로 입력, 편미분을 나타낸다.
Ε ε (epsilon)
Ζ ζ (zeta)
Η η (eta)
Θ θ (theta)
Ɩ ɩ (iota)
Κ κ (kappa)
Λ λ (lamda)
Μ μ (mu)
Ν ν (nu)
Ξ ξ (xi, 싸이, 자이)
Ο ο (omicron)
∏ π (pi) (영문입력상태에서) option + P or p 로 입력
Ρ ρ (rho)
Σ ς (sigma)
Τ τ (tau)
Υ υ (upsilon)
ɸ Φ (phi)
Χ χ (chi, 카이)
Ψ ψ (psi, 프싸이)
Ω ω (omega)

# 참고
# https://ko.wikipedia.org/wiki/%EA%B7%B8%EB%A6%AC%EC%8A%A4_%EB%AC%B8%EC%9E%90
# https://ko.wikipedia.org/wiki/%E2%88%82

Practice in piano, programming, english...

PC 앞에 앉아 구글을 띄워놓고 갑자기 멍해지는 순간이 있다. 분명 무엇을 검색하려고 띄운 구글인데, 검색어를 입력하지 못하고 있는것이다. 멀까? 무엇을 검색하려고 했던거지? 열심히 머리속을 뒤져보지만 도저히 생각나지 않는다. 한 10초가량 애쓴 끝에 한숨을 내쉬며 그냥 잊어버리기로 한다. 그리고 화장실로 향하는 순가 불현듯 스쳐지나가는 이미지. 아 그 인공지능 로봇 나오는 영화 제목을 알아려고 했었구나.(화장실을 다녀와서 구글링 검색~ㅎ)

이런 경험은 누구나 했을것이고 보통 나이가 많으면 자주 그런다며 가는 세월을 원망하는 이들도 있다. 나역시 에고~ 뇌세포가 하나씩 기력을 잃어 가는구나... 라고 대수롭지 않게 여겼다. 자 그런데 이 문제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나를 충격으로까지 몰고 가는 경우가 요즘 종종 보인다. 먼저 집에서 준영이와 놀아 주려고 피아노 건반을 치려는데 하도 쳐서 악보도 보지 않고 손가락이 저절도 움직였던 동요(^^;) 노래가 몇마디 가지 못하고 손가락이 혼란스러워 한다. 몇번을 시도해도 안되서 결국 악보를 보게 되었다. 플룻도 1년에 한두번 필받을때 꺼내는데 그때마다 손가락을 둘째치고 입술모양에 굉장히 힘이들어가고 쉽게 피로해서 한곡을 불면 입술이 뻐근해진다.

뭐 이정도의 취미생활은 그럴 수 있다. 이런저런 핑계로 또는 게을러서 손을 놓은 악기는 당연히 시간이 지나면서 까먹고 하니까. 그런데 이게 만약 내가 직업으로 삼는 프로그래밍이라면 어떨까? 여기서 더 큰 펀치로 날아온다. 모닝 퀘변을 위해 변기에 앉아 있을때 핸드폰으로 하는게 웹툰 보기, 기사검색, sns 등을 하는데, 어떻게 대학원때 랩실 홈페이지에 들어가게 되었고 여기서 잠깐 학생때의 추억을 회상하는데, 그때 배웠던 프로그래밍 알고리즘이 생각나고 그게 뭐였더라 하면서 자꾸 자신을 추궁하게 되었다. 내가 분명히 배웠고 프로젝트에 구현하며 논문까지 쓴것들이였는데 내부 알고리즘을 어떻게 프로그래밍을 했었는지 머리속으로 코딩을 해보려 하면 커서만 깜박이고 아무것도 할 수가 없더라. 결국 구글링하여 비슷한 예제 소스를 보면서 다시 기억을 살렸다. 아 근데 이게 정말 간단하고 쉬운 것인데 왜 이렇게 생각이 나지 않았을까? 곰곰히 생각해보면 위에서 말한 못치는 피아노 현상과 별반 다를게 없었다. 지금 업무와 상관없으니 굳이 코딩할 필요 없었던 것들이었고 그렇게 시간이 지나면서 머리속에서 점점 희미해져 갔다. 흠 지난번 면접 후기 포스트도 남겼고 반성도 했지만 그 이후로 행동이 크게 달라지지 않은것 같다.

영어하자. 영어해야된다. 라고 다짐하고 모르는 단어를 네이버 사전앱에 기록하고 계속 꺼내보면서 암기해야지라고 시작했던게 벌써 1년이 넘었다. 열심히 모르는 단어는 저장해 두긴했는데, 다시 꺼내보지 않았고 결국 예전에 분명 찾아서 알았던 단어인데 하면서 또 사전을 뒤지게 된다. 단어라함은 반본적으로 쓰고 익혀야 하는데 몰랐을때 한번을 넘기기 위해서, 그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서 그렇게 일회용품처럼 사용하니 나중에 커다란 환경오염(모르는 영어 단어가 됨ㅠ)이 되어 돌아 오더라.

피아노, 프로그래밍, 영어 모두 멍청해지는것 같기도 하고 이대로 아무것도 못하는게 아닐까하는 생각에 사실 두렵다. 이를 타파할 방법이 무엇일까? 결론을 내리면 천재가 아닌 내 입장에선 꾸준히 연습하는 길, 연습이라 하면 노력과 힘든 일을 이겨내야 하는 뉘앙스가 풍기는 단어다. 재미가 있으면 연습이 좋을텐데 솔직히 지금은 연습이 좀 귀찮긴 하다. 그래도 이 글을 쓰면서 흐트러진 마음을 조금이나마 다잡아 본다. 연습이 나중에 습관으로 바뀌길 기대하면서 오늘도 "hello world"를 화면에 뿌려보자.ㅎ

pig out 뜻

pig out

돼지처럼 먹다
게걸스럽게 먹다
과식하다

부정적으로만 쓰이는 건 아니고,
마음껏 먹다
실컷 먹다
의 뉘앙스로 쓰인다.

참고 https://www.voakorea.com/a/3204977.html

특수문자 영어 표기

특수문자 영어 표기

`  grave or backquote or backtick
~  tild
!  exclamation (mark)
@  at
#  sharp or crosshatch
$  dollar
%  percent
^  circumflex
&  ampersand
*  asterisk
(  left parenthesis
)  right parenthesis
-  hyphen or dash
_  underscore or underline
-  minus
+  plus
=  equal
[  left bracket
]  right bracket
{ left brace
} right brace
;  semicolon
:  colon
'  apostrophe
"  quotation (mark)
\  backslash
/  slash
?  question (mark)
,  comma
.  period
<  less than sign
>  greater than sign
|  vertical bar or vertical line

Stanford AI 무료 강의

스탠포드 교수님의 AI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완전 좋은데~^^

https://www.ai-class.com/home/



비번의 뜻

"나 오늘 비번이야..."

비번은 쉬는날로 많이 알고 사용한다.
무슨 줄임말 같기도 하고, 한자 같기도 하고,...?? 정확한 의미를 알고 싶어 인터넷을 찾아보았다.
검색 결과 국어사전에 다음과 같이 명시되어 있었다.

아닐 '비' , 차례 '번'
비번 [非番] [명사] 당번을 설 차례가 아님.
영어로는 'off duty'

그런데 누군가 작성한 글에서 한가지 재밌는 풀이가 있었다.  비번(bee burn), 뜻밖에도 영어를 가르킨다는 것이다.
설명은 이렇다. 벌(bee)처럼 일하다 속이 타서(brun) 죽는 노동자들이 결근하는 것을 가르킨다는 것이다.
꽤 그럴사 하다.^^; 아마 국어사전을 보지 않았다면 비번이 bee burn 이라고 알았을 것이다.ㅋㅋ

참고로 비슷한 의미로 쉬는날은 day off 로 문장에선 다음과 같이 쓴다.
나 오늘 off 야 (i'm off tod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