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10 5G 모델을 사용중이다.
폰 NFC 를 아파트 관리사무소에 등록하면 폰으로 공동 현관문을 열 수 있어 잘 쓰고 있었다.
최근 신한 페이앱의 교통카드 기능을 신청해서 사용을 시작했다.
그런데 이때 부터 폰으로 공동 현관문이 띠디딕 소리를 내며 문이 열리지 않는다.
신한 페이앱과 충돌이 나나 해서 찾아보니,
신한 페이앱을 교통카드로 사용할 때는 폰 화면이 켜있어야 된다고 한다.
그래서 혹시 폰 전원버튼을 눌러 폰 화면을 잠시 꺼둔 뒤(핸드폰 완전 종료 아님)
공동 현관문에 대니 띡 소리와 함께 문이 열린다.ㅎ
- 아파트 공동 현관문 사용시 폰화면 끄기
- 교통카드 사용시 폰화면 켜기
로 정리된다.
사실 아파트 공동현관등에는 보통 RFID 를 사용하고 교통 카드는 NFC 를 사용하는데,
RFID 의 종류중 13.56Mhz 는 NFC 주파수와 같아 NFC 도 RFID 의 한 종류로 볼 수 있다.
아마 폰화면을 켜두면 페이앱의 NFC 가 활성화돼 RFID 호환 기능을 사용할 수 없는것으로 보인다.
암튼 이런 증상과 해결방법을 어디서도 말해주지 않아 고생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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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 SE2 폰에서도 사용하기위해 RFID 카드 스티커(얇은 프라스틱판)를 사서 등록했다.
RFID 카드는 동작하는데 아이폰에 붙이고 공동현관에 대면 인식되지 않는다.
찾아보니 아이폰은 자체 전자파로 RIFD 카드를 붙여 사용하면 안된다고 한다.
전자파 방지 필름을 사용해야 된다는데, 하 뭐이리 불편하게 만들었는지~ㅠ
EMI(Electromagnetic interference) shield 스티커를 구매해 붙이니 동작한다.
카드형보다 작은 스티커형 RFID 는 EMI 쉴드 스티커를 붙여도 동작하지 않았다.
그래서 자주 들고 다니는 가방에 안쪽에 부착해서 사용한다.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