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드라마 연애시대를 다시보면서 매회 시작화면에 잠깐 등장하는 주인공 남녀사이에 얽혀있는 끈을 유심히 보게된다.
서로 다른 곳을 보고있지만 이둘을 이어주는 끈이 서로를 사랑하고 있음을 말해준다.
비록 너무 얽혀버려서 풀 엄두조차 내지 못하지만 이 끈을 잘라벌릴 수는 없다.
끈을 자른다는 것은 자기를 버리는 것처럼 너무 가슴아픈일이기에 도저히 견뎌낼 수가 없다.
그무엇이 사랑하는 연인들을 서로 싸우고 상처입히고 마음을 괴롭히고 하던 간에
헤어진다는 것, 상대를 잊는다는 것, 이어진 끈을 자른다는 것보다 더 미쳐버릴 수는 없는것 같다.
사랑하는 이에게 어리석게 굴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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