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전 부터인가... 손발에 땀이 많이 나고 있다. 마우스를 10초만 잡고 있어도 손바닦에 물기가 흔건하다.
이 땀이 자꾸 나를 못살게 괴롭한다. 일을 할때도 땀때문에 키보드 자판에서 미끄러지고 발에선 냄새가... 휴~ ㅠㅠ;;
원인을 찾으려고 인터넷을 뒤적거려보니 여름철도 아닌데 갑자기 땀이 나는건 한의학에선 다한증이라고 해서 양기가 부족하거나 정신적 변화가 극심할 때 나는 것으로 주로 손 발 겨드랑이에서만 난다고 한다.
그러고 보니 내 겨드랑이에서 심한 악취가 나는 것 같고, 머리도 아프고 힘이 없는게... 흠... 역쉬 나에게 휴식이 필요한것 같다.
누가보면 일 꽤나 열심히 해서 그런줄 알겠지만 솔직히 그런건 아니다.
최근 집에 늦게 들어가고 밥은 안먹고 과자등으로 군것질한 결과인것 같다.
아~ 몸 건강이 최곤데 나는 나를 아끼지 않고 있는게 아닐까?
귀찮아서 조금이라도 편해보려고 대충먹고 대충 잤는데... 게으름 피우지 말라고 내 몸이 보내는 이 신호를 무시하지 말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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