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이 쉽지 않지?

퇴근시간쯤 아들에게서 걸려온 전화, 아빠 쿠팡에서 주문한거 왔어? 아빠가 숨겨놨어?
그래서 찾아보라고 했더니 1분도 되지 않아 아들에게서 전화가 왔다.
그러면서 하는 한마디. "아빠 인생이 쉽지 않지?"
바로 찾았다며 아빠를 놀린다.
숨기긴 했는데 너무 등잔 밑에 숨겨서 그런지 쉽게 찾아버렸다.
어디서 배웠는지 그 뉘앙스는 제대로 알고 쓰는것 같다.
그래 쉬운 인생이 얼마나 되겠니.
인생의 단맛,쓴맛 자기도 아는지, 맛깔나게 말해버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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